▲사진과 본문의 내용은 무관.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김해시는 지난 8월부터 유실 또는 유기된 동물을 입양한 시민에게 동물병원 의료비를 지원하는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유기동물을 입양한 후 동물병원에서 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비 등 진료를 받으면
진료비의 50%, 1마리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본 사업은 현재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참여율이 낮다고 한다. 12월 15일 오후 6시까지 입양자가 분양확인서, 진료·치료 증거서류들을 구비해 김해시 농축산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시는 접수 마감 후 우선순위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매년 발생하는 1000여 마리의 유기 동물들에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 주기 위해 김해시는 공고를 하고 있으나 10~20%정도만이 이를 통해 입양된다고 한다. 입양지원사업을 통해 입양된 사례는 아직 한 건도 없다고 한다.
아직 사업 초기라 성과를 결론내기는 어렵지만 유기 동물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나 공공기관 등에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더 많은
유기 동물들이 새로운 주인을 찾기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펫이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PET ISSUE
서울시, '2025 제2회 동물행복 페스타' 개최...10월 18~...
장현순 / 25.08.25
PET MEDICAL
청담우리동물병원 365일 진료후기(101) 강아지 식도이물제거
윤병국 수의사 / 20.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