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묘 키울때, '이것'만은 명심해야

김지현 기자 / 기사작성 : 2018-07-02 10: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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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lipartkorea

고양이를 키울 때 꼭 명심해야 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과거 방송된 skyPetpark '펫 닥터스'에서는 '고양이 키울 때 이것만은 꼭 명심하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상혁 원장은 "고양이 주인은 건강 검진을 잘 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서 원장은 "한 보고에 따르면 이유 없이 사망한 고양이 100마리의 부검 결과 50%는 췌장에 염증을 가지고 있었다"며 "사람이나 개의 췌장 염증은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지만, 고양이는 췌장염이 있어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고양이의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당부했다.



김재영 원장은 "건강한 고양이는 잠을 자고나서 세 가지 행동을 한다"며 "고양이가 일어나자마자 기지개, 스크레칭, 그루밍을 하지 않는다면 아픈 상태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권영항 원장은 "고양이는 신장, 방광 관련 질환의 발생률이 높지만 두 가지만 지키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권 원장은 고양이의 신장, 방광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화장실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양이가 n마리라면 화장실의 개수는 n+1개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고양이는 같은 공간에 있는 화장실을 하나의 공간으로 인식하므로 배변판을 놓는 공간을 떨어뜨려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고양이의 요로질병 예방 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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