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소니 인공지능 강아지 로봇 '아이보' 출시예정

이경희 기자 / 기사작성 : 2018-08-27 18: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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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니 홈페이지 '아이보' 캡처>

언제 출시될지 몰랐던 강아지 로봇 `아이보(Aibo)`가 오는 9월 미국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 더 포스트 등은 `아이보`가 2천899달러(약 325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구매자에게는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AI 클라우드 플랜 이용권과 여러 장난감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1999년 소니는 `아이보` 강아지 로봇을 처음 선보였다. 출시 이래, 계속해서 진화를 거듭해 온 아이보는 2018년 제6세대 아이보 강아지 로봇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새로 선보일 아이보는 인공지능 엔진과 고성능 이미지 센서를 결합해,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들과 일상적인 상호작용을 하면서, 주인을 기분 좋게 해 줄 수 있는 성격과 행동을 학습해 인간과 좀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게끔 고안됐다고 밝혔다.

 

또한 강아지 로봇 아이보는 가만히 주인을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주인을 찾아다니며 주인을 알아보고, 칭찬이나 미소 등을 감지하고 반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표현력이 풍부하고 자유자재로 움직여 마치 진짜 강아지 같은 느낌을 구연하기 위해, 다양한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통합해 더욱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아이보의 몸에는 초소형 1축 및 2축 액추에이터가 모두 22개가 탑재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한다.

 

또한 양쪽 눈에는 OLED 디스플레이를 깜박이는 눈꺼풀을 채용해, 다양하고 미세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소니 일렉트로닉스 북미의 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COO) 마이크 파설로는 “아이보는 주인과 정서적으로 연결하도록 설계된 독창적인 제품"이라며 "아이보의 매력은 개성, 개와 같은 행동, 가족과의 지능적 상호 작용 능력은 개인적인 유대감을 형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이크 파설로는 "아이보를 미국에서 출시하는 것은 소니가 소비자를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는 더 큰 약속을 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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