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2)]에코樂 겔러리에서 진행된 '반려동물 의·식·주 글로벌 트렌드' 인문학강연

오지민 / 기사작성 : 2018-08-02 17: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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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펫이슈DB 현장스케치>


조우재 수의사님은 '반려동물 의·식·주 글로벌 트렌드' 인문학 강연을 자신이 길렀던 강아지 '푸코'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푸코'라는 강아지가 처음 조우재 수의사님을 만나게 된 것은, 사촌형이 운영하는 동물병원에서 일을하고 있을 때 였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강아지가 병원에 오게 됐는데, 주인도 없는 상황이라, 안락사 여부를 고민하고 있었을 때였다.



<사진=펫이슈DB 현장스케치>


그러던 중, 조우재 수의사님이 그 강아지에게 특별한 애착을 느껴 데려와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푸코를 키우면서 힘들었던 점들을 설명하며,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건, '하나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뜻'이라 설명하며, 동물에 대한 역사와 반려동물을 이해하는 법 등 다양한 주제들로 강연을 이어갔다.



<사진=펫이슈DB 현장스케치>


특히, 강아지, 고양이가 인간과 함께하게 된 역사, 개와 관련된 속담, 설화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울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 그들의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보살펴주는 법 등을 상세히 알려주었다.



<사진=펫이슈DB 현장스케치>


질의응답을 마지막으로 '반려동물 의·식·주 글로벌 트렌드' 인문학 강연이 마무리 됐다. 인문학 강연이 진행됐던 현장에는 9분의 신인 작가들의 53점 작품들이 전시 돼 있다.



<사진=펫이슈DB 현장스케치>


한편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또 하나의 가족: PET 전시회'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반려동물 전시회에서 반려견과 반려묘를 주제로 한 대한민국 신진작가 9인의 색다른 작품 53점이 전시되니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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