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PRC2 / Click2Houston페이스북 동영상 캡처>

지난 22일 일요일 텍사스 휴스턴 뉴스 방송국에서 주말 날씨를 예보하던 캄브렐 마샬 기상 캐스터는 평소와 같이 방송을 하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방송 중 갑자기 흰색 강아지가 방송현장으로 들어오는 사건이 일어났다.

마샬씨의 다리 쪽에서 흰색 물체가 슬금슬금 기어 들어 오더니 서성이기 시작했다.

<사진=KPRC2 / Click2Houston페이스북 동영상 캡처>

마샬씨는 흰색 물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그 흰색 물체는 강아지였기 때문이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방송을 진행하기 위해 강아지를 자연스럽게 안아들고 다시 날씨예보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흰색 강아지는 엔젤이라는 이름을 가진 보호소의 강아지였다.

원래 엔젤은 일기예보 다음 프로그램인 '유기견 입양 코너'에서 등장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관계자들이 한눈을 파는 사이 재빠르게 날씨예보 방송 현장으로 들어가서 재치를 보였다.

이 방송을 지켜본 사람들은 "평범한 일기예보에 웃음을 주었다"며 "이 사건으로 인해 엔젤이 많은 사람들에게 비춰져 좋은 주인에게 입양되어지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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