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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동물산업교육원 제공> |
한국동물산업교육원(이하 한동원) 주식회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내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지난 1일부터 '동물간호복지사 자격과정'을 신설하고 관련 온·오프 통합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동물간호복지사는 ▲ 수의사의 진료 보조 ▲ 임상병리 검사 보조 ▲ 동물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일컫는다.
정부는 지난 1월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2020년까지 반려동물 관련 일자리를 4만1000개까지 늘리고, 관련 시장을 6조원 규모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단계라 반려동물에 관련 교육 기관이나 과정이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그래서 한동원은 이런 현실을 감안해 ‘맞춤형 온·오프 교육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에는 원상철 수의학 박사를 비롯해 반려동물 문제행동치료 권위자로 지상파 3사와 종편 방송 등에 다수 출연한 최인영 수의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수진들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특히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필수 과목으로 동물간호복지사의 ‘직업인성교육’을 위해 ‘동물복지’ 과목을 넣어 제도의 취지를 살린 것도 다른 교육기관과의 차이점이며, 국내 최초로 동물시험 IBT를 적용했다. 동물간호복지사를 꿈꾸는 지망생들은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를 수료한 후 IBT 시험에서 일정 수준을 넘기면 '동물간호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석미란 한동원 이사는 “최근 동물간호복지사가 간호 및 진료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동물병원 간호인력으로서 인정받고 있다”며 “구직이나 전문직에 도전하고 있고 싶어 하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경력 단절 주부까지 다양한 층에서 동물간호복지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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