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일어나기 전 고양이들이 특이한 행동을 하는 것이 영상에 포착됐다.

영상 속 고양이들은 예민하고 민첩해서 지진이 발생하기 전 이상 징후를 보이는 모습이 건물 CCTV에 포착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각 국의 외신들은 일본의 한 고양이 카페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고양이들 한가로이 쉬고 있다가 갑자기 동시에 화들짝 놀라더니 고개를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몇초 뒤 소음과 함께 땅이 흔들리며 지진이 발생했고 이에 놀란 고양이들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지진의 두려움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한편 이날 오사카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일어나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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