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정치 인터뷰 중 주인 어깨로 '폴짝~' 뛰어오른 반려묘

오지민 / 기사작성 : 2018-07-13 16: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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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NTR방송에서 정치학자 겸 역사학자인 예지 타르갈스키 박사와 생방송 인터뷰 중 고양이가 그의 어깨위에 올라타는 방송사고 일어나 시청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줬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최근 네덜란드 매체 NTR는 타르갈스키 박사를 인터뷰 하기 위해 그의 집으로 갔다.


그의 집에서 인터뷰를 하던 중 당시 예지 타르갈스키 박사는 정치 문제와 관련한 심각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이었다.


그런데 근처 책상 위에 있던 타르갈스키 박사의 반려묘 '리시오'가 박사의 어깨 위에 올라타면서 화면에 등장했다.


어깨에 올라탄 리시오는 내려갈 생각이 없는지 꼬리로 타르갈스키 박사의 얼굴을 두르고 얼굴을 그의 귀에 부비며 재롱을 피웠다.


다소 엄숙한 내용에 대해 생방송을 하던 중 일어난 사건이었지만 타르갈스키 박사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원래 자주 있었던 일인듯, 자신의 얼굴을 가린 고양이의 꼬리를 손으로 살짝 잡아 치우며 설명을 이어갔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고양이 예상치 못했다ㅋㅋㅋ", "예능감 있는 고양이네", "반려묘는 사랑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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