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이 동물농장 메인 MC로 발탁돼 녹화에 참여했다.[사진=SBS '동물농장' 방송 캡처]

토니안이 동물농장에 새로운 MC로 나선다.

6일 SBS 측에 따르면 토니안은 최근 동물농장 고정 MC로 발탁돼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토니안은 지난 5월 27일과 6월 3일 방송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활약했다. 당시 토니안은 "주변에서 '동물농장'과 토니안은 하나다, 찰떡궁합이다, 고정은 어떠냐, 일요일 아침마다 토니안의 얼굴을 보고 싶다더라"며 자화자찬, 고정에 대한 욕심을 피력한 바 있다.

이후 토니안은 '동물농장' MC 합류 확정 소식을 듣고 최근 진행된 녹화장 대기실에 밝은 얼굴로 들어서며 "드림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외쳐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평소 동물농장 팬인 토니안 어머니는 "장하다 우리 아들"을 외치며 무척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토니안은 긴장한 나머지 연신 NG를 연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동물농장 MC 18년 차 신동엽의 코치를 받고 무사히 녹화를 끝낼 수 있었다.

좌충우돌하는 토니안의 모습은 8일 오전 9시 30분 SBS '동물농장'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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