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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주의 한 도로변에서 강아지 7마리가 버려져 구조됐다.[사진=ABCnews] |
호주 퀸즐랜드 주의 한 도로변에 7마리의 강아지가 버려진 것이 발견되어 호주동물보호협회(RSPCA)로 넘겨졌다.
27일 호주 ABC뉴스 보도에 따르면 포레스트힐 부근의 도로변에 있던 깡통 속에 7마리의 생후 4~5주가량의 강아지들이 있는 것을 일반인이 발견하여 신고했다.
강아지들은 바로 퀸즐랜드 대학의 동물병원으로 옮겨진 후, 이튿날인 27일 아침 동물보호협회로 보내져서 관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강아지들은 발견 당시 진드기에 물려 털이 많이 빠져 있었으며 쇠약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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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은 건강을 회복중이며 좋은 가정으로 입양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ABCnews] |
전문가들은 개를 기르면서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예상치 못한 임신과 출산으로 강아지가 태어나면서 버려지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해당 유기견의 담당수의사는 "(구조된 강아지들은) 그나마 일찍 발견돼 최악의 사태는 피할 수 있었다"며 "만일 발견되지 않은 채 밤을 넘겼다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었다"고 전했다.
강아지들은 완전히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완치 후 입양되기를 동물보호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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