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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 고양이' 아킬레스가 예언에 실패했다.[사진=Reuters] |
일명 점쟁이 고양이로 불리는 아킬레스가 처음으로 예언에 실패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예르미타시 박물관에 사는 고양이 아킬레스는 소리를 못 듣는 장애를 가지고 있으나 뛰어난 직관력으로 이번 러시아 월드컵 경기 결과를 모두 정확하게 예측했다.
지난 1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회 개막전에서 러시아의 승리를 정확하게 예측한데 이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이란과 모로코 경기에서 이란의 승리를 맞췄다.
이어 러시아와 이집트의 경기에서 러시아의 승리를, 브라질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브라질의 승리를 점쳐 적중률 100%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 경기를 앞두고 아킬레스가 나이지리아 그릇의 먹이를 먹으며 승리를 예측했으나 실제 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2-1로 승리했다.
이에 남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의 결과에 대해 아킬레스의 예언이 맞아떨어져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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