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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 인천 중구 임시공간에서 '냥덕예찬' 문화예술콘텐츠를 진행한다. |
최근 '나만 없어 고양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고양이와 관련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하는 '냥덕예찬'이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 인천 중구 임시공간에서 열린다.
오는 27일에는 정현석 유음출판사 편집장이 '고양이 문학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유음에서 발간한 두 종의 고양이 문예지 '젤리와 만년필'과 '우마고 우동고'의 기획 의도와 수록된 고양이 문학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또한 고양이를 소재로 한 문학 작품과 출판물 등을 소개하고 고양이가 문학 작품 속에서 어떻게 묘사되는지 살펴본다.
7월 25일에는 이혁종 작가의 '너와 나를 엮는 직조: 냥이 자리 짜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양말제조업에서 버려지는 폐기물인 양말목의 재활용 방안으로 직조방식을 통해 고양이들이 머물 수 있는 러그를 제조한다.
8월 29일에는 송현민 음악평론가의 '고양이의 음악, 사람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식 음악 중에는 유독 고양이에게 안정을 주는 곡들이 많다. 신기하게도 이 음악들은 고양이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안정을 선물하는 음악들이다. 강의를 통해 고양이와 함께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나보고, 고양이를 소재로 한 음악들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9월 19일 한상정 인천대 교수의 '냥이와 만화', 10월 31일 노석미 작가의 '냥이 그림', 11월 28일 김하연 사진작가의 '나의 첫 동네 고양이'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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