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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화재가 발생하자 반려견 샤샤가 가족들을 깨워 대피 시킨 사연이 전해졌다.[사진=NBC] |
한밤중에 집에 화재가 나자 가족들을 깨워 대피시킨 반려견의 사연이 전해졌다.
KCR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집 안에는 7개월 난 딸과 라타나 차이 부부가 반려견 샤샤와 살고 있었다.
한밤 중 샤샤가 소란을 피우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라타나 차이가 방문을 열자 샤샤는 방안으로 뛰어들어와 침대에서 아기를 끌어내려고 했다.
차이 부부는 "침대에서 일어나 문을 여는 순간 샤샤가 침실로 뛰어들어왔다. 우리를 구해주려는지도 모르고 당황했다"며 "샤샤가 없었으면 우리는 그대로 침대에 있었을 거예요"라고 밝혔다.
차이 가족은 현재 화재로 잃은 옷과 가구를 사기 위해 펀딩 사이트를 통해 모금 중이다.
한편 경찰은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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