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러시아 피셔선수 알리나 자기토바에게 일본 아베총리가 아키타견을 선물했다.[사진=AsiaOne] |
2018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러시아 선수에게 일본 아베 총리가 아키타견을 선물했다.
지난 26일 이베 신조 총리는 러일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해 알리나 자기토바 선수를 만나 아키타견을 전달했다.
앞서 알리나 자기토바 피겨스케이팅 선수는 인터뷰에서 "금메달에 대한 포상으로 부모님에게 아키타견을 기르게 해달라고 조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아베 총리가 직접 강아지를 준비해 알리나 자기토바 선수에게 전달했다.
자기토바는 이후 아키타견에 '마사루'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하는 모습을 올렸다.
그러나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 누리꾼은 "반려견을 키운다는 것은 가족을 입양하는 것과 같은 것인데 아키타견을 포상으로 조른 자기토바 선수나 강아지를 선물한 아베의 행동 모두 경솔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알리나 자기토바 선수는 "훌륭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주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펫이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PET ISSUE
서울시, '2025 제2회 동물행복 페스타' 개최...10월 18~...
장현순 / 25.08.25
PET MEDICAL
청담우리동물병원 365일 진료후기(101) 강아지 식도이물제거
윤병국 수의사 / 20.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