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조사 결과 한국인 이용자 74%가 반려동물과 함께 시청한다고 답변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영상 콘텐츠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전 세계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 이용자 74%가 반려동물과 함께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서베이몽키를 통해 지난 1월 9일부터 25일까지 27개국 넷플릭스 성인 회원 5만 명을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 넷플릭스 회원 중 58%가 반려동물과 함께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국의 경우에는 평균보다 16%p 높은 74%가 반려동물과 함께 시청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세계 회원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는 '기묘한 이야기'였다. 이어 '나르코스' '하우스 오브 카드' 등이 잇따랐다. 한국에서도 가장 즐겨본 콘텐츠 1위에 '기묘한 기야기'가 올랐고 2위와 3위에 각각 '빨간머리 앤'과 '옥자'가 올랐다.

[저작권자ⓒ 펫이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