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과 함께하는 반려견 마라톤 '댕댕런'

신혜정 / 기사작성 : 2018-04-24 13: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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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터 목줄에 묶여 살아 가야하는 반려견들을 사용될 예정
반려견과 함께 뛸 수 있는 마라톤 행사 '댕댕런'이 지난 22일 성황리 개최됐다.[사진=댕댕런 SNS]

반려견과 함께 맘껏 뛸 수 있는 축제 '댕댕런'이 지난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댕댕런'은 '1미터의 삶'이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1미터 목줄에 채워진 채 평생을 살아가는 친구들에게 좋은 집과 울타리를 제공하고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댕댕런 축제는 강형욱 훈련사의 '댕댕런 세미나'를 시작으로 반려견과 사람이 함께 뛸 수 있는 반려견 마라톤, 반려견 장애물 통과대회 '댕댕이 어질리티',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에프터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한쪽 부스에서는 UN 화장품 동물실험금지 청원을 제출하기 위한 800만 서명운동도 진행되기도 했다. 댕댕런 수익금의 일부는 '1미터의 삶'을 살고 있는 반려견들을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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