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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이 반려견의 가격을 묻는 사람들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사진=강형욱 SNS] |
개통령 강형욱이 반려견을 두고 가격을 묻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20일 강형욱은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바로와 함께 산책하며 겪은 일을 전했다.
그는 "바로는 천천히 그리고 밝게 인사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그런데 딱 그렇게 인사해주는 사람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매번 이렇게 좋은 분을 만나는 건 아니에요"라며 "바로랑 산책할 때 가끔 "그 개 얼마에요?라고 물어보시는 분이 계세요"라고 말했다.
그런 얘기를 들을 때면 강형욱은 "요즘 자식들 시세가 얼마나 하나요? 허허 제가 잘 몰라서요~ 죄송합니다~"라고 대답한다고 밝혔다.
자식에게 가격을 매길 수 없듯이 반려견도 사고 팔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 의미다.
한편 해당 게시글은 현재(2018년 04월 23일 오후 4시쯤) 좋아요 17,618개로 많은 반려인들의 공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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