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변압기에서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고양시 변압기 속 고양이 사체 발견]

경기도 고양시에서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고양이 사체가 변압기서 발견돼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과 원흥동 일대에서 낮 12시 32분과 오후 2시 21분 정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 정전으로 일대 아파트 7000여 가구 및 상가 등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변압기 안에 고양이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고양이 때문에 정전이 발생한 것인지 원인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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