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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반려견을 때린 추사랑을 따끔하게 혼내는 모습이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사진=KBS '슈페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
샘 해밍턴의 아내가 반려견을 살아있는 장난감이라고 표현하는 등 학대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추성훈이 방송에서 보여줬던 훈육법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 10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이 딸 추사랑에게 반려견을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과 추사랑 양은 함께 아침을 먹으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추 양은 아빠 추성훈과 대화 도중 장난을 치며 손에 든 장난감으로 화초, 소파 등을 툭툭 내리치다 반려견 코료의 몸을 때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화제가 된 것은 추성훈의 반응이다. 추성훈은 자신의 손으로 코료를 보호하는 동시에 즉시 사랑이의 손에 들린 장난감을 뺏어 들었다.
추성훈은 "안돼"라며 사랑이에게 엄한 모습을 보였다. 장난으로라도 반려견이 맞으면 아프다는 사실을 사랑이에게 알려주며 때리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추성훈은 반려견 코료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추성훈의 엄한 모습에 잘못됨을 인지한 추사랑 양은 코료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7일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 씨는 아들 윌리엄 군의 인스타그램에 윌리엄이 장난감 칼로 반려견을 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아울러 반려견을 '살아있는 장난감'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비슷한 상황에서 전혀 다른 양육 태도를 보인 추성훈의 훈육법에 사람들의 칭찬과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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