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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사가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를 중단한다.[사진=United SNS] |
미국 대형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에서 잇따른 반려동물 운송 사고가 발생하자 결국 서비스를 중단한다.
20일(현지 시각) 미 언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반려견 수송 서비스인 '펫 세이프 트래블 프로그램'에 대한 내부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에 반려견을 화물칸에 싣는 항공 예약을 더 이상 받지 않기로 했다. 다만 승객이 휴대용 캐리어에 반려동물을 실어 시내에 타는 경우에는 탑승을 허용할 방침이다.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반려견 수송 안전을 확보할 때까지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유나이티드 항공은 규격에 맞춘 캐리어에 소형 반려견을 넣어 좌석 아래 놔두었다가 승무원의 지시로 수납칸으로 옮겼다. 이륙 후 확인한 반려견은 산소 부족으로 숨져있었다.
또 미국으로 떠나야 하는 반려견이 항공사 측의 실수로 일본으로 날아가는 등의 수송 사고도 발생해 반려인들의 반발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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