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발가락이 28개인 고양이의 사연이 전해졌다.[사진=MLive.com]

보통 고양이와 달리 발가락이 28개인 고양이가 기네스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8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미네소타주에 사는 고양이 '퍼지'의 사연을 전했다.

퍼지는 유전적 변이 영향을 받아 한쪽 발에 발가락이 6개 이상인 '다지증'을 가지고 있었다.

일반 고양이는 앞발에 5개 뒷발에 4개씩 총 18개 발가락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퍼지는 총 28개 발가락을 가지고 있어 한쪽 발마다 3개씩 발가락을 더 가지고 있는 셈이다.

한편 발가락을 더 가지고 있는 다지증 고양이가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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