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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시안 셰퍼드 강아지가 몸집 때문에 입양되지 못하고 있다.[사진=Daily Mail] |
세상에서 가장 큰 견종으로 알려진 '코카시안 셰퍼드' 강아지가 몸집 때문에 새로운 입양처를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인 '플러피'는 생후 10개월 된 강아지이다. 하지만 몸길이가 5피트 6인치(168cm)에 체고 약 2피트(61cm), 몸무게 44kg에 달한다.
'코카시안 셰퍼드' 종은 러시아 국견으로 성견이 되기까지 2년 정도 시간이 걸린다. 큰 견종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그레이트댄 보다 털이 풍성해 몸집이 더욱 커 보인다.
플러피는 버려져 현재 영국 애견재단(Dogs Trust)의 잉글랜드 데번 일프라콤 지부에서 보호 중이다. 하지만 덩치 때문에 플러피의 새로운 보금자리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애견재단의 앨리스 왓슨 입양센터 매니저는 "처음 플러피가 도착했을 때 플러피가 너무 커서 나이를 믿을 수 없었다"며 "플러피는 겨우 10개월 된 강아지이고 앞으로 더 클 것이지만 사랑으로 돌봐줄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애견재단은 플러피 견종 특성상 평범한 가정집으로 입양은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린아이가 없고 초대형 견을 키울 공간이 넉넉한 큰 집 살고 있으며 대형견을 키운 경험이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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