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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에서 길고양이 한마리가 학대를 받아 숨진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사진=facebook '실시간대구'] |
대구 수성구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고양이 사체 사진이 SNS를 통해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실시간 대구'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대구 수성구 파동 인근에서 길고양이 한 마리가 학대를 받아 숨진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요즘 길고양이 학대로 말이 많은데 아무리 그래도 나무로 눈을 뚫어서 죽이는 건 정말 아니지 않나요?"라고 분노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이 나뭇가지에 찔린 흰 고양이의 사체가 길바닥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모자이크 처리가 됐지만 고양이가 끔찍한 폭행으로 고통받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지나치게 잔인한 동물 학대 범죄에 대해 경찰 등 관계기관에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인터넷상에 게재된 사진과 글만으로는 증거가 불충분해 목격자 제보를 받고 있다"며 "작성자와 연락이 닿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경찰에 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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