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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동부 지역에 100년만의 최악의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당국에서 반려동물을 방치하지 말라고 권고했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미국 북동부에 100년 만에 최악의 한파가 닥친 가운데 당국이 반려동물 관리에 소홀할 경우 동물 학대로 처벌할 것을 엄포했다.
ABC뉴스 등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당국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상황에서 반려동물 집 등에 동물을 방치해 죽음에 이르는 경우 반려인을 동물학대 죄로 기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카운티에서는 강아지 한 마리가 영하권 날씨에 집 밖에 방치돼 죽는 사건이 지난 2일 발생했다.
이에 버틀러카운티 당국도 3일 성명을 통해 얼어 죽은 강아지 사건을 언급하며 "추운 날씨에 동물을 밖에 내버려 두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어 "동물이 추위에 떨다가 죽는 것이 끔찍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극한의 추위에 동물을 돌볼 수 없다면 당국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권고했다.
한편 미국 북동부 뉴햄프셔주 마운트 워싱턴의 기온이 영하 38도, 체감기온은 영하 69.4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와 눈보라가 닥쳐 주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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