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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반려묘 수가 반려견 수를 앞질렀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일본에서 처음으로 고양이를 키우는 인구가 반려견을 둔 가구 수를 앞질렀다.
최근 일본에서는 고양이 기르기 붐이 일면서 고양이를 의미하는 일본어 '네코'와 경제를 의미하는 영어 '이코노믹스'를 합친 '네코노믹스' 신조어가 탄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에 따르면 '반려동물식품협회'가 1년 동안 판매된 사료의 종류와 양을 통해 일본에서 사육되는 개와 고양이 수를 추정한 결과 고양이는 약 953만 마리, 개는 892마리 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3년간 일본 가정에서 사육되는 강아지의 수는 연속 감소추세를 보였지만 고양이는 2년 연속 증가했다.
이와 같은 현상을 두고 아사히 신문은 1990년대 후반 일본에서 유행했던 작은 강아지들이 현재 수명을 다하면서 개체 수가 줄어들고 보호자들도 나이가 들어 산책이 필요하지 않은 고양이를 키우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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