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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세청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부인과가 최근 감소추세를 보이는데 비해 동물병원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최근 국세청에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간 업종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1인 가구 증가로 업종별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9일 국세청이 발표한 '국세통계로 보는 100대 생활업종 현황'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애완용품점이 매년 급격히 증가 추세를 보인다.
실제 지난 2014년 9월 기준 3740개였던 애완용품점이 2017년 9월 6739개로 80.2% 성장률을 보였다. 동물병원도 2014년에 비해 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애완동물이 아닌 하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문화로 변화하면서 소비 성향과 생활 패턴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결혼인구가 줄어들고 이에 출산율이 저조해지면서 산부인과 의원이 최근 3년간 증감추세로 봤을 때 다른 안과, 치과, 정신과 등 13개 진료 과목별 병·의원 중에서 유일하게 감소해 3.7%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국세청이 공개한 100대 생활업종 증감률 순위에 따르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업종은 스포츠시설 운영업으로 3년간 140% 이상 증가했고 펜션·게스트 하우스 (89.1%), 애완용품점 (80.2%)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업종으로는 구내식당 (-25.2%)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실외 골프연습장 (-24.1%), 담배가게 (-19.9%)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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