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단체 케어, 프로골퍼 박성현 팬클럽서 1000만원 기부금 전달 받아

신혜정 / 기사작성 : 2017-11-25 18: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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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프로가 평소 동물보호에 많은 관심있어 그 뜻 함께하고자 기부 결심"
박성현 프로의 네이버 팬클럽이 케어 측에 1000만원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동물권단체 케어]

동물권단체 케어가 20일 오후 3시 30분쯤 박성현(24. KEB하나은행) 프로의 네이버 팬클럽으로부터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네이버 팬클럽 관계자는 "박성현 프로가 평소 동물보호에 많은 관심이 있어 그 뜻을 함께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박성현 프로는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만큼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달에는 LPGA 투어 역대 최초 신인 세계랭킹 1위를 달성한 기념으로 서울사회보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기부해 사랑의 공동모금회서 가장 큰 금액을 기부한 스포츠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한편 케어 박소연 대표는 "평소 가진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 온 박성현 프로와 팬클럽 회원들의 뜻을 잘 받아 가장 약자인 동물을 보호하는 일에 값지게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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