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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유실한 경우 골든타임 내에 빨리 움직여야 찾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면 당황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을 동동 구르게 된다. 반려동물 유실시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중·대형견 기준 하루 10km까지 이동할 수 있어 시간이 지체될수록 찾을 수 있는 확률이 현저히 낮아진다.
우선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실종된 곳 주변을 중심으로 주위 상가 등을 빠르게 탐문한다. 소리 내 이름 등을 불러 반려동물이 목소리를 듣고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의 사진과 특징을 적은 전단을 만들어 실종 부근으로부터 반경 1km 내에 부착해 알린다. 실종 전단에 사례금을 표기하는 경우 사람들이 좀 더 주의 깊게 보는 경향이 있다.
특히 정류장과 같은 행인이 많이 오고 가는 곳이나 동물병원이나 애견숍 등에 양해를 구하고 전단을 붙여 사람들이 주위깊게 볼 수 있도록 한다.
강아지의 경우 후각이 특히나 발달했기 때문에 냄새 등을 맡고 찾아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집 앞에 반려견이 애용하던 쿠션이나 담요 등을 내놓는 것도 좋다.
유기견이 발생하면 관할 소방서에서 포획해 관청에서 관리하는 유기동물 보호소로 인계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니 관할 시·구·군청과 소방서, 파출소 등에 유기동물을 잡은 사실이 있는지 확인한다.
아울러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 같이 유기동물 정보가 올라와 있는 사이트를 수시로 살펴한다. 서울의 경우 다산콜센터에 연락하면 실종동물은 물론 로드킬 처리 현황도 알 수 있으니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 관련 커뮤니티나 SNS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유명 반려동물 커뮤니티 혹은 지역별 커뮤니티에 가입해 실종 사실을 알리는 것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만일의 상황에 잃어버지리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반려동물과 외출할 때는 항상 목줄을 착용하고 인식표를 동물이 항상 소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인식표를 하는 반려견의 경우 집으로 되돌아올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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