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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야생위치추적기가 개발돼 AI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 |
초경량 야생위치추적기가 국내에서 개발돼 AI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19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주)한국환경생태연구소는 2015년 12월부터 정부용역과제로 수행해온 '사물인터넷(IoT)'기반 초소형.초경량 야생동물 위치 정보 수집 장치'의 상용화를 오는 2018년 2월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된 장치는 가로 49mm, 세로 37mm, 높이 16mm 크기로 한 개 무게가 17g에 불과해 이동통신망을 기반으로 개발된 위치추적기 중 세계에서 가장 가볍다.
기존 최경량을 기록하고 있는 캐나다 로텍(Lotek) 제품(25g)과 비교해도 30% 이상 더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방수기능 또한 갖춰져 있어 뭍을 오가는 양서파충류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태양전지를 이용한 자가 충전방식으로 수명은 최대 3년이다.
야생동물의 이동 위치정보와 기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수집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를 중앙 관제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보관한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 연구를 비롯해 야생조류의 이동경로 파악,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경로 예측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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