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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곰을 닮은 개가 러시아에서 발견됐다.[사진=The Sun] |
얼굴이 곰을 닮은 개가 러시아에서 발견됐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첼라빈스크 주의 한 동물보호소에는 곰의 얼굴을 가진 개가 보호 중이다.
러시아어로 곰을 의미하는 '메드베트(Medved)'와 개를 의미하는 '솔바카(Sobaka)'를 합쳐 '메드베바카'라는 별명이 붙은 이 개는 특별한 외모로 화제가 됐다.
수의사들은 "개는 4살 정도 된 수컷이며 길쭉한 주둥이를 가진 개와 차우차우의 교배종 같다"며 "얼핏 보면 곰처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드베바카를 보호하고 있는 내시 돔(Nash Dom) 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 폴리나 키퍼(Polina Kefer)는 "이 개는 혼합 교배돼 태어난 차우차우"라며 "무책임한 사육업자들은 태어난 개가 자라나면 이렇게 무책임하게 버린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사진을 공개했다"며 "개는 현재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사람의 접근을 극히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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