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창업자 공모 설명회에 반려동물 멀티펫숍 러브펫코리아 최인영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사진=러브펫코리아]

13일 성남시 분당구 LH오리사옥에서 '창업 시범사업 창업자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자 공모 설명회는 임직원에게 창업기회를 부여하고 체계적인 공사창업모델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는 반려동물 멀티펫숍&카페 (주)러브펫코리아 최인영 대표가 두번째 강연자로 나섰다.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져 반려동물시장이 크게 성장세를 보인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1조8000억 원 규모에 달했으며 올해 2조 2900억, 오는 2020년에는 6조 원까지 성장하리라 전망했다.

최인영 대표는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하면서 대기업에서도 펫시장에 뛰어드는 추세"라며 "러브펫멀티펫샵은 전문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오픈준비부터 운영방법까지 모두 도와 해당 업종에 종사하지 않았었더라도 손쉽게 소자본창업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올해 7월 전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반려동물 양육실태 조사'에 의하면 반려동물의 한 달 양육 평균 비용으로 5만 원에서 10만 원 미만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전체 29.4%, 그다음으로 20만 원부터 50만 원 미만까지 20.1%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만 원~20만 원 미만(19.8%), 5만 원 미만(13.7%)이 뒤따랐다. 월 양육비용으로 50만 원 이상 지출하는 사람도 1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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