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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로 강아지를 받은 아버지가 울음을 터뜨린 사연이 전해졌다.[사진=facebook 'Jaleen Xuereb'] |
생일선물로 강아지를 선물 받은 아빠가 오열한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페이스북에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제이린 슈에레브(Jaleen Xuereb)는 아버지 제임스 슈레에브에게 생일선물을 주는 영상이 올라왔다.
제이린은 제임스에게 분홍색 카드를 건넸다. 봉투를 열어 속에 들어있는 카드를 본 제임스는 카드 앞면에 붙어있는 강아지 사진을 보고선 탄식했다.
이어 카드 속 내용을 읽던 제임스는 결국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한동안 눈물을 그치지 못하는 그를 위해 제이린이 대신 카드를 받아 내용을 읽었다.
카드에는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루모(Lumo)에요. 비숑 수컷이죠"라며 "나는 니모도 아니고 루시도 아니에요. 아빠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엄마가 날 데려왔어요"라고 적혀져 있었다.
이어 "우리는 같이 니모, 루시와 함께했던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며 멋진 기억을 만들어 나갈 거에요. 사랑을 담아, 루모"라고 끝을 맺었다.
제이린이 "생일 축하해요"라며 하얀 강아지 '루모'를 아버지에게 안겨주자 제임슨은 울면서 "안녕 우리 아기"라고 인사하며 새로운 강아지를 따뜻이 안아줬다.
제이린은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사랑했던 강아지 니모와 루시를 잃고 상심한 아버지에게 다시 행복을 찾아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현재(10일 오후 4시쯤) 52만 회가 넘는 조회 수와 '좋아요' 등 1788건의 반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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