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신호 '시그널', 학대자의 또다른 이름 '애니멀 호더'

김선영 / 기사작성 : 2017-10-04 15:11:42
  • -
  • +
  • 인쇄
지난 3일 첫방송서 시청률 2.0% 기록
오는 10일 방송되는 시그널에서 애니멀호더에 대해 방송될 예정이다.[사진=TV조선 방송 캡처]

TV조선 '시그널'에서 수십 마리의 개를 좁은 집에 가둬놓는 '동물수집가'에 대해 방송될 예정이다.


'시그널'은 사회적 약자가 위험에 처한 위기의 현장에서 보내는 구조의 신호를 뜻하는 것으로 구조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제작진이 직접 출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사태 해결 및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교양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 첫방송 돼 개 시장에서 노예와 같은 삶을 사는 지적장애자를 구출하는 내용으로 시청률 2.0%를(닐슨코리아 제공 기준) 기록해 순항을 알렸다.


오는 10일 전파를 타는 방송에서는 '벌레집 노모'와 '동물수집가' 편에서는 바퀴벌레를 비롯해 수만 마리의 벌레들과 동거를 하는 여성의 사연과 좁은 철장이 쌓인 집에 수많은 강아지를 가둔 애니멀호더의 사연에 대해 다룬다.


이번 방송에는 솔루션 패널로 최인영 수의사(러브펫동물병원)와 김재철 변호사(김재철법률사무소)가 합류해 합께 사회적 약자를 구조하는데 도울 예정이다.


한편 '시그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펫이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