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집에 침입해 강아지를 죽였어요" SNS글 분노

김선영 / 기사작성 : 2017-10-04 15: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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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목 분리되고 갈비뼈 으스러지는 등 '처참'
보호자가 잠시 외출한 사이 반려견을 끔찍하게 죽인 사건이 발생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호자가 잠시 외출한 사이 집안에 침입해 반려견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해 누리꾼들의 분노하고 있다.


지난 8일 반려동물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 '아이러브애니멀'에는 "사건 제보자 및 관련 내용을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연인즉슨 경남 거제도에서 집안 불을 켜놓고 잠시 외출한 사이에 누군가 침입해 강아지를 죽이고 사라진 것이다. 강아지의 사체는 머리와 목이 분리되고 갈비뼈가 으스러지는 등 처참한 몰골이었다.


강아지 사체는 머리와 목이 분리되고 갈비뼈가 으스러지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직 범인이 잡히지 않았으며 경찰은 집안에 침입한 사람이 물건을 훔치려다 개가 짖으니 죽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건 발생지점 부근의 CC(TV)를 확인했지만 아직 단서가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중이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보호자는 강아지가 살아있었던 때의 사진을 공개하며 "사진처럼 예쁜 강아지였는데"라며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아시는 사람이 있다면 제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건이 피해를 입은 강아지의 살아생전 모습.[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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