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공놀이와 먹이 공급 기능 동시에 갖춰
반려견을 위한 융복합 감성 디바이스 볼레디가 반려견을 두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사진=볼레디]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바쁜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수가 5명 중 1명꼴에 달하는 가운데 주인의 돌봄이 부족한 반려견들을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 '볼레디'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볼레디는 반려견을 위한 제품으로 주로 실내에서 생활해 운동량이 부족하고 보살핌이 필요한 반려견을 위해 자동 공놀이와 먹이 공급 기능을 갖췄다. 반려견은 공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동 급/간식과 주인과의 소통 시스템으로 심신적 안정을 갖게 되며 주인 입장에서는 강아지를 홀로 두는 부담감에서 해방되고 원격 제어와 케어를 통해 강아지 상황을 알 수 있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반려견이 볼레디 상단에 공을 넣으면 앞쪽 발사구에서 공이 발사되고 반려견이 이 공을 물어 와서 다시 볼레디 상단에 집어넣으면 먹이통에서 사료가 나오는 구조다. 이후 사료를 다 먹으면 공은 다시 발사된다. 파블로프의 조건 반사 개념과 같이 반려견이 사료를 얻기 위해서라면 공놀이를 계속 할 것이라는 가정 아래 설계됐다.' 먹이 공급 기능은 하루 1회나 2회로 설정 변경이 가능하며 반려견의 체구에 따라 뒷부분의 다이얼식 레버를 통해 사료의 양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과식을 차단할 수 있다. 아울러 서랍식 구조로 디자인이 이뤄져 세척이 쉽고 반려견이 전기선을 뜯을 경우를 대비해 충전식 배터리 방식도 적용했다.' 향후 차세대 제품에는 강아지 혼자서 놀 수 있는 자동볼슈팅(공놀이'운동'훈련)과 급식'간식 및 홈카메라 등의 기능을 갖춘 BallReady'와 실시간 원격 제어'관찰'음성 전달'케어정보(활동량 등) 서비스 기능을 갖춘 BallReady-App'을 이용해 반려 동물의 운동부족과 분리불안증'우울증 등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견주에게는 시간과 육체적 수고를 줄여주는 편리함과 필요한 맞춤형 케어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LOT 융복합 감성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볼레디를 통해 생성된 반려견의 운동량과 먹이량 등의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저장돼 서버의 데이터 분석 처리 과정을 거쳐 이력/패턴 등의 통계 자료로 모바일 앱과 웹으로 제공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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