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백민영 기자=바다로부터 64㎞ 떨어진 강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물개의 모습이 시민들에게 포착됐다. 11일 유튜브에는 유유히 일광욕을 즐기는 물개의 모습이 올라왔다. 바다를 떠나 인근 강까지 온 것도 모자라 사람들이 촬영하고 나서도 수영을 멈추지 않았다. 또한 물을 튀기기도 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었다. 촬영자 나다니엘은 "나는 이전에 물개가 종종 내륙에서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지만 내 눈으로 그 모습을 보니 정말 놀랐다"며 "다행히 물개는 아무 걱정 없이 마냥 행복해 보였다"고 말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은 나다니엘이 올린 짧은 영상이지만 물개의 여유로움과 행복함을 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