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관리사, 생명존중교육을 목적으로 한 직업체험행사 진행

김대일 기자 / 기사작성 : 2018-11-14 2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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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울산 반려동물문화축제’에서 반려동물관리사들이 반려동물 관련 직업 진로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영남지부(최명진 지부장)소속의 반려동물관리사들이 지난 11월 9일 부산시 좌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목적으로 한 직업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반려동물의 놀라는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반려견을 공중으로 던진 후 사진을 찍는 ‘하늘샷’이 동물학대 논란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영남지부 최명진 지부장(퍼피솔루션 대표, 반려동물관리사)은 “하늘샷은 주인이 반려동물을 유희의 대상인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행위이며, 당연히 동물학대에 해당 한다”고 말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섰고 2020년이면 반려동물관련 산업의 시장규모가 6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에 반해, 반려동물 문화의 발전 속도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미래 꿈나무들이 반려동물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영남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동물보호와 직업체험 교육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인다. 

 

한편, 지난 11월 4일 울산시와 울산 MBC가 주관한 ‘2018 울산 반려동물문화축제’에서는 영남지부의 반려동물관리사들과 함께 반려동물과의 트러블로 어려움을 겪는 반려동물 가족들에 대한 무료상담과 문제행동교정 행사, 직업진로 상담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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