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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충북 영동소방서 |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한 강아지 생산농가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에서 기르던 강아지 50여 마리가 타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10시 38분경에 발생한 이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 등에 의해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초기 진압을 하던 축사 주인 김모 씨(45)가 오른손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소방서 추산 약 3천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결과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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