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본문의 내용은 무관.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미국의 사례
미국은 세계에서 반려 동물을 가장 많이 키우는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가정의 70% 가까이가 반려 동물을 키우고 있다. 미국은 각 주 별로 독자적인
반려 동물 관련 법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별 산업 별로도 관련 법령이 산재해 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반려 동물을 기르고 판매하는 시설은 동물복지법(Animal Welfare Act)의
적용 대상에 해당되어 농무부 동식물검역국(APHIS) 으로부터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각 주마다 기준은 조금씩 다르나 일반적으로 20마리 이상의 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취미로 키우는 사람과 구분하여 생산자(Breeder)라 부르며, 관련 법률을 통하여 관리하고 있다.
반려 동물용 장난감의 경우, 일반적인 소비자 제품안전 규정 외에 별도의 규정은 없으나 대형 소매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아동용 장난감과 비슷한 수준의 안정성 및 내구성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반려 동물의 훈련에 관한 연방 정부 차원의 규정은 없으나 시각 장애인 안내견 같은 사람의 활동을 보조하는 동물의 훈련에 관한 규정은 주
단위로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장례의 경우, 연방정부 차원에서 환경보호청은 반려동물 화장 시 대기 오염과 관련하여 고형폐기물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적용하며, 그 외 장례 절차나 화장에 관한 의무 규정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주에서는 장례 업체에 대한 규정을 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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