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펫파크 '펫과사전', 국내 최장수묘 밍키 장수비결 공개

이경희 기자 / 기사작성 : 2018-11-14 22: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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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묘 밍키

 스카이펫파크(skyPetpark)는 13일 11시에 방송된 ‘펫과사전’의 ‘스타펫터뷰’ 코너에서 25년이나 건강하게 살고 있는 국내 최장수묘 ‘밍키’의 장수 비결을 공개했다.

 25살 고양이는 인간 나이로 따지면 무려 130살이나 될 정도이다.

 
 ‘스타펫터뷰’는 온오프라인에서 핫한 반려동물을 리포터가 찾아가서 직접 인터뷰를 진행해보는 코너다. 이번 주 스타는 서울시 중랑구에서도 유명한 최장수묘 밍키였다. 밍키는 김재영 고양이 전문 수의사의 반려묘다.

 김 수의사는 사무실에 출근과 동시에 밍키부터 챙길 정도로 애정이 남다르다. 김 수의사가 이토록 밍키를 애지중지 하는 이유는 인간 나이로 130살이나 될 정도로 25년이나 장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집고양이의 경우 평균 15년, 길고양이의 경우 보통 3-5년 밖에 살지 못하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장수다.

 밍키가 이처럼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 밍키는 스트레스를 덜 받는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고양이는 매우 예민한 동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밍키는 음식을 먹는 양도 많지 않아 비만 위험도 없다. 비만은 고양이 건강에도 안좋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장수 비결이 공개됐다. 반려묘와 함께 오래 생활하고 싶어하는 가족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수의사도 “사랑하는 나의 고양이와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는 건 행운이다”라며 “밍키가 즐겁고 건강하게 오래 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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