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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민 뮤렉스파트너스 부사장 |
"전기차·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반려동물, 게임 3개 분야는 유망한 벤처투자 분야로 향후 3~5년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
강동민 뮤렉스파트너스 부사장은 조선비즈 주최로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미래투자포럼’에 연사로 나서 "우버나 넷플릭스, 에어비앤비 등 스타트업 기업의 가치가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여기에 벤처투자의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강 부사장은 현대증권(현 KB증권)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쳐 올해 뮤렉스파트너스에 합류했다.
강 부사장은 비상장사지만 기업가치나 매출, 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장기업을 압도하는 사례가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향후 3~5년 사이에는 자율주행·전기차 등 모빌리티, 반려동물, 게임 등 3개 분야가 유망할 것으로 판단했다.
강 부사장은 "2025년이 되면 시중 자동차의 13%가 자율주행차라는 전망이 나올만큼 자동차 산업의 기술 발전 경쟁은 치열하다"며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전기차나 차량 관련 서비스를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반려동물 시장 역시 성장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반려동물 시장 가운데서도 반려동물의 간식시장과 헬스케어 분야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그는 "우리나라 반려동물 시장은 2020년까지 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간식제조 기업이나 간식 유통기업이 유망할 것으로 본다"며 "주식은 외국계 사료가 70%를 점유하고 있는 반면 간식은 기호식품인 데다 다품종 소량생산이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반려동물 의료기기나 의약품 분야 역시 유망한 분야로 꼽았다. 강 부사장은 "반려동물을 데리고 동물병원에 데려가면 진료비가 많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정밀한 진단은 잘 이뤄지지 않는다"며 "반려동물이 고령화하는 가운데 의료기기나 의약품 분야는 향후 성장할 여지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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