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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가족 만나게 된 성남시 행복이 |
동물권행동 카라는 성남시로부터 파양된 개 '행복이'가 지난달 25일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됐다고 1일 밝혔다.
카라는 "행복이를 맞아주신 분들은 대형견을 키워온 경험이 풍부하고, 길고양이 등 동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분들"이라며 " 반려견과의 공동생활을 고려해 설계된 주택에서 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거실과 연결된 채광이 잘되는 실내공간이면서 마당으로 나가는 문이 있어서 자유롭게 드나들며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룸이 행복이의 방"이라며 "현재는 보호자 곁에서 안정을 취하며 마당에서 놀고 저녁이면 텔레비전 시청도 함께 하며 노견으로서의 또 다른 새로운 '행복'을 위한 유대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행복이는 지난 2014년 개농장에서 구조돼 '유기동물 인식 제고' 등을 이유로 카라를 통해 성남시에 입양 간 개다. 최근 몸이 안 좋아지면서 성남시에서 파양돼 카라 보호소로 다시 돌아갔다. 이때 안광환 성남시의원이 문제를 제기했고, 행복이 입양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현 이재명 경기지사가 해명을 이어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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