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의 데이터홈쇼핑 'GS마이샵(GS MY SHOP)'은 집에 홀로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움직이는 CCTV 앱봇라일리'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2일 오전 7시부터 20분 간 방송한다.

'앱봇라일리'는 무독성 실리콘 밸트를 이용해 강아지와 고양이를 따라 움직인다. 움직임 감지 시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알림 메시지가 발송되고 사용자가 원격 조정을 할 수도 있다.

앰봇라일리는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카펫, 나무바닥, 담요, 빨래, 전선 케이블과 낮은 문턱(최대 1.5㎝)도 넘어 다닐 수 있다.

기기 한 대에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폰 수 제한이 없어 온 가족이 공유할 수 있다. 등록된 단말기만 접속 가능한 방식이다. 충전스테이션과의 거리가 50초 이내인 상황에서 '오토도킹' 버튼을 누르면 자동 충전도 가능하다.

양진영 GS홈쇼핑 MD(상품기획)는 "집에 홀로 남은 반려견, 반려묘가 걱정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했다"며 "반려동물도 평균 하루, 이틀 정도면 적응하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펫이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