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 첫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한다

김대일 기자 / 기사작성 : 2019-03-05 18: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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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의성군

경북 의성에 전국 첫 애견 전용 문화·체험공간이 들어선다. 


4일 의성군은 올해 10월까지 단북면 노연리 의성국민체육센터 인근 3만2554㎡(약 9865평) 부지에 국비 24억원 등 80억원을 들여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2020년 상반기 중 정식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 운영은 전문성 확보를 위해 반려동물 관련 민간 전문가가 맡을 예정이다.

문화센터에는 애견호텔, 실내수영장, 테마공원, 펫 레스토랑,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애견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숙박할 수 있도록 캠핑장(8동), 방갈로(6동) 등의 시설도 마련된다. 단순 사육시설이 아닌 힐링 및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게 군의 목표다.

군은 센터 주변에 반려동물 관련 음식, 용품, 서비스, 의료 분야 등의 업체가 들어설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매년 약 10%씩 성장하고 있고, 2020년에는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일자리 창출과 관광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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