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데이터]국민 10명 중 6명, 개식용에 '부정적' 입장

김지현 기자 / 기사작성 : 2018-07-27 17:33:14
  • -
  • +
  • 인쇄

국민 10명 중 6명은 개식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동물자유연대가 지난 6월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개식용 인식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개식용에 대해 응답자 중 59.6%는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5.7%에 불과했다. 

 

개식용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반려동물이라서'가 37.1%로 1위, '사람과 교감하는 존재라서'가 13.3%로 2위, '비인도적 도축'은 6.1%로 3위였다.

 

개식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이유로는 '건강에 좋아서'가 38.0%로 1위, '하나의 음식이라서' 10.1%, '맛이 좋아서' 9.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동물자유연대 의뢰로 한국갤럽이 19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오차범위는 ±3.10%포인트, 신뢰 수준은 95%이다.

[저작권자ⓒ 펫이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