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단협-대한수의사회, 유기동물보호소 봉사 활동

동물유관단체협의회(대표 유주연)가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와 함께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가 온정을 전했다.

두 단체는 28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유기동물 사설보호소인 '깨비네'에서 동물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대한수의사회 동물의료봉사특별위원회(위원장 한병진) 소속 수의사들과 자원봉사 수의사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봉사팀 멍냥즈(회장 이혜정)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깨비네에서 보호중인 유기견 39마리(수컷 22마리, 암컷 17마리)에 대한 중성화 수술과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을 실시했다.

대한수의사회와 동단협은 지난해 10월 동물보호활동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유주연 동단협 대표는 "동단협은 지난해 대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동물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보호소 동물들의 의료 사각지대가 없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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