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캠퍼스에서 살다 고양이별로 떠나다

이경희 기자 / 기사작성 : 2018-10-25 16: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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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서울대 캠퍼스에는 많은 길고양이들이 살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고양이는 '르네'였다.

 

길고양이집 '르네상스'

 

서울대 학생들은 돈을 모으고 재능을 기부해 '르네'를 비롯한 길고양이들을 위해 길고양이집 '르네상스'를 제작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르네'는 2017년 5월 29일 르네상스를 이용해보지도 못하고 고양이별로 떠났다.

서울대 교정에서 자연사한 '르네'

서울대 교정에는 르네를 추모하는 걸개그림이 걸리기도 했다.

르네를 기리며

 

서울대 학생들은 현재 교내 곳곳에 길고양이급식소를 설치하고 보다 많은 길고양이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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