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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반려동물보험 가입률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
보험개발원이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참조순보험요울을 산출했다고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보험은 2016년 기준 계약건수가 1,700여건으로 연간 보험료 규모가 10억원 내외에 그치고 있다.
동물병원 진료수요가 높은 7세 이상의 노령동물은 오히려 가입이 어렵고, 예방접종이나 슬개골탈구 등 다빈도 질환을 보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걸림돌로 지목된다.
보험개발원은 “국내 반려동물보험은 일본(500억엔)의 0.2%에 불과하나 성장 잠재력은 크다”며 동물병원, 사료, 보험 등 연관 시장이 총가계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볼 때 성장여력이 내재되어 있다고 전망했다.
보험개발원이 산출한 참조순보험요율은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치료비, 사망위로금, 사고배상책임 등 종합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자기부담금은 1~3만원으로 설정하여 보상비율을 50%나 70%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특정질병 치료비를 추가하는 등 담보조건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르면, 4세령 반려견이 연간 보험료 25만여원을 납부할 경우 수술 1회당 150만원(연간 2회 한도)까지, 입원 또는 통원 치료는 하루 15만원(입원·통원 각 연간 20일 한도)까지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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