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캣맘' 김하연 작가 전시회 텀블벅

이경희 기자 / 기사작성 : 2018-12-02 16: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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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도 되겠죠?' 묻는 아기 길고양이들
▲김하연 작가의 새로운 전시 '운칠기삼'

 

 길고양이 전문 사진작가 '김하연'은 14년간 길고양이를 사진으로 기록했다. 사진 기록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길 위의 아이들을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돌봐 제1회 고양이영화제 '올해의 캣맘'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하연 작가가 2019년을 맞아 새로운 전시를 시작한다. <운칠기삼>

 

 새로운 전시를 위해 텀블벅도 시작했다. 김하연 작가의 새로운 전시에 김초혜 작가가 캘리를 맡아 주었고 싕싕 작가와 지니 작가는 텀블벅 리워드 제품에 참여했다.

 

다음은 김하연 작가의 말이다. 


- <운칠기삼>. 1년이 넘게 준비한 작업으로 아기 고양이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거센 바람 앞에 놓여 있는 촛불같이 아슬아슬한 삶을 이어나가는 작고 약하지만 강해야 하는 역설적인 아이들 모습을 전시합니다. 아이들의 눈빛과 몸짓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흔들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작업입니다. 이번에도 당연히 김초은 작가님과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사진과 글을 제가 찍고 쓰고. 캘리 작업과 작품 속에 캘리를 배치하는 것은 김초은 작가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정방형이 아닌 3:2 비율로 전시됩니다.

전시는 1월부터 할 예정입니다. 제주부터 전시를 시작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부산과 서울 순서로 전시를 하려고 합니다. 그 전시를 위해서 텀블벅을 어젯밤부터 시작했습니다. 펀딩의 목적은 전시 준비 비용 마련과 지속 가능한 전시를 하기 위한 전시 상품 제작입니다. <운칠기삼> 전시를 위해서 싕싕 작가님과 꿈꾸는 지니 작가님이 참여해 주셨고, 두 분 작가님에게 적절한 수준의 작업 비용을 드렸습니다. 사실 두 분은 좋은 뜻으로 도와주신다고 하셨지만 제가 꼭 드리고 싶다고 우겼습니다.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펀딩 리워드에는 12월 중순 전후로 출간되는 길고양이 에세이 <운 좋게 살아남았다. 나는> 사인본이 들어가 있습니다. <운칠기삼>은 따로 도록을 제작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운칠기삼>에 전시되는 아이들의 사연이 들어가 있어서 책을 리워드로 올려놓았고, 전시장에서도 도록 대신으로 판매를 할 예정입니다.

공식적인 펀딩 기간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입니다. 펀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주소로 들어가서 확인하고 참여도 해주시고 공유도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아이들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운칠기삼 텀블벅 - https://tumblbug.com/baby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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