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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부산시가 버려지는 반려동물을 줄이기 위해 비문(코무늬) 등록제 도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동물 등록제 내실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비문 등록제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동물 비문은 사람 지문처럼 개체에 따라 모두 다르다. 비문 등록제는 반려동물 코 근접 사진과 얼굴사진으로 반려동물 현황을 기록하는 것으로 현행 동물 등록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비문 등록제 도입으로 2017년 기준 7287마리인 유기·유실동물 수를 2020년엔 80% 수준, 2022년엔 50%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 기준 37%에 머무르는 유기동물 입양률도 2020년까지 50%, 2022년까지 80%로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오는 4월 말 비문 등록 시연과 설명회를 가진 뒤 6월께 해운대구와 북구 지역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 비전을 담은 ‘동물보호·복지 종합계획 2022’를 마련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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